양준일, 전성기 시절 활동 그만둔 사연은? "퍼포먼스로 방송에 제약 많았다"#슈가맨3
양준일, 전성기 시절 활동 그만둔 사연은? "퍼포먼스로 방송에 제약 많았다"#슈가맨3
  • 승인 2019.12.0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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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사진=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양준일/사진=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리베카'를 부른 양준일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6일 방송된 오후 JTBC '슈가맨3'에서는 슈가맨으로 양준일이 소환됐다.

이날 유재석은 "1991년 발표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며 슈가맨에 대한 힌트가 공개됐다.

이어 가수 노사연이 슈가맨에 대해 "저랑 공통점이 많다. 슈가맨도 별명이 꽃사슴이었다. 큰 키에 깡마른 몸매에 사슴같은 눈망울의 친구였다"고 말했다.

이후 히트곡 '리베카'를 부르며 양준일이 여유롭게 무대를 꾸몄다.

양준일은 "정말 무대에 다시 설 거라는 걸 다시 생각도 못했다. 옛날에 묻었던 꿈을 다시 열게 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50대의 모습으로 나와서 20대의 모습과 어떻게 경쟁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으로 출연을 망설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양준일은 가수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서툰 한국말과 남다른 퍼포먼스 등으로 방송에 제약이 생겼고,  비자 갱신에서도 문제가 생겨 활동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