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구도쉘리와 공방 이후 근황 "죄송한 마음..밝은 혁수로 돌아가겠다”
권혁수, 구도쉘리와 공방 이후 근황 "죄송한 마음..밝은 혁수로 돌아가겠다”
  • 승인 2019.12.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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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 사진=유튜브 캡처
권혁수 / 사진=유튜브 캡처

 

배우 권혁수가 유튜버 구도쉘리와의 공방 이후 근황과 입장을 전했다.

권혁수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 만에 인사드린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권혁수는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지만 내가 잘못한 거에 대해서는 상처받으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많이 반성하고 있고 죄송한 마음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하나하나 보답해 나가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 권혁수는 “이것저것 생각하며 돌아다니고 있다. 개인적으로 슬픈 일도 있어서 좋지 않은 마음을 내려놓으려고 하고 있다. 누군가가 함께 있고 그게 너무 익숙해서 그런지 혼자 있는 게 어색하고 힘들 줄 알았는데 그럭저럭 괜찮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혁수는 “또다시 여러분에게 밝은 혁수로 돌아가겠다. 감기 조심하시고 연말연시 계획 잘 짜서 감사한 분께, 죄송한 분께 마음 잘 전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구도 쉘리는 권혁수와 한 식당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상의를 벗고 브라 톱만 입은 채 방송을 진행해 논란을 일으킨 것.

논란이 커지자 구도 쉘리는 “혁수 오빠가 ‘티셔츠 입은 채로 촬영하다가 네가 덥다면서 상의를 탈의해라’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권혁수는 사실이 아니라며 구도쉘리의 주장을 부인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