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우다사' 첫 소개팅남 봉영식...30년 인연에 '깜짝' "오늘이 세번째 만남"
박영선, '우다사' 첫 소개팅남 봉영식...30년 인연에 '깜짝' "오늘이 세번째 만남"
  • 승인 2019.12.0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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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사진=MBN '우다사'방송 캡처
박영선/사진=MBN '우다사'방송 캡처

'우다사' 박영선의 첫 소개팅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영선의 첫 소개팅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영선은 소개팅을 나가기 전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내며 해당 장소를 찾았다.

박영선은 자신 보다 훨씬 큰 키에  배우 김명민을 닮은 소개팅남을 보자 환하게 미소 지었다.

소개팅남은 박영선의 패션쇼를 관람 했었다며 "멋있었다. 세 번째 만나니까 더 특별하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은 "저희 세 번째 만남예요?"라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소개팅남은 "대학생때 무도회장에서 마주쳤다. 두번째는 술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마주친 적 있다. 얘기는 전혀 안했지만. 그리고 오늘이 세번째 만남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개팅남은 "제가 결혼하기 전엔 쑥맥이어서 소개팅같은 걸 안해봤다"라며 "저는 열 한 살인 딸 하나가 있다" 싱글대디임을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영선 소개팅남은 국제 정치학 전공의 연구원으로 미국에서 교수로 지내다가 2010년 귀국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