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흑화한 장나라, 이상윤-표예진 불륜 폭로 "같이 가자 지옥으로"..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VIP' 흑화한 장나라, 이상윤-표예진 불륜 폭로 "같이 가자 지옥으로"..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 승인 2019.12.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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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이상윤/사진=SBS 'VIP' 방송화면 캡처
장나라 이상윤/사진=SBS 'VIP' 방송화면 캡처

‘VIP’에서 장나라가 이상윤과 표예진의 불륜을 폭로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VIP'는 10.6%,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6%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2049 시청률은 4.7%를 기록, 변함없는 일일 전체 1위를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나정선(장나라 분)은 10년 부부 생활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박성준(이상윤 분)에게 대폭로 돌직구를 선사했다. 

나정선은 박성준의 블랙박스에 찍힌 온유리(표예진 분)와의 장면을 본 후 느낀 분노와 충격을 숨긴 채 박성준에게 웃음으로 승진 축하를 건넸다. 

이후 부사장(박성근 분)이 제안한 부부동반 식사 자리에 온유리까지 함께하게 되자 부사장에게 “이 사람이랑 유리씨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합니다”라며 블랙박스 속 찍힌 사진을 건네며 담담하게 관계를 폭로했다.

정중하게 자리에서 물러난 나정선은 얘기 좀 하자고 뒤따라온 박성준이 붙잡자 있는 힘껏 뿌리쳤고, 박성준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10년의 부부생활이 악몽으로 변했다며 분노했다. 그리고 냉소적인 표정으로 "전부를 잃는 게 어떤 건지 보여줄게. 같이 가자 지옥으로"라며 박성준에게 묵직한 돌직구를 날렸다.

그런가 하면 집으로 돌아온 나정선은 그동안 열지 못했던 아이 방문을 열고 들어서며 또 하나의 비밀 판도라를 열었다.

[뉴스인사이드 장이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