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2019 발롱도르 수상 소감 “정말 엄청난 순간”..호날두는 시상식에 없었다
리오넬 메시, 2019 발롱도르 수상 소감 “정말 엄청난 순간”..호날두는 시상식에 없었다
  • 승인 2019.12.0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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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 사진=MBC 방송 캡처
메시 / 사진=MBC 방송 캡처

 

리오넬 메시가 2019 발롱도르 수상 소감을 전했다.

프랑스 축구 매체 ‘프랑스 풋볼’은 3일 새벽 4시 30분(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했다.

황금공으로 불리는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개인상이다.

수상자는 매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각국 대표 팀 감독과 주장, 국가별 언론인으로 구성된 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된다.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발롱도르 수상자는 메시가 선정됐다.

메시는 “나에게 투표해 주고, 내가 이 상을 받길 원한 모든 언론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또 이 상을 위해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 팀 동료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 정말 엄청난 순간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2018-19 시즌 스페인 라리가 득점왕과 도움왕을 차지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유벤투스 FC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