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폐암 투병 후 변화된 일상 "불평 이제 관조"...나이는? #길길이 다시 산다
김한길, 폐암 투병 후 변화된 일상 "불평 이제 관조"...나이는? #길길이 다시 산다
  • 승인 2019.12.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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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사진=채널 A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김한길/사진=채널 A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길길이 다시 산다' 김한길이 폐암 4기 고비를 극복한 후 변화된 일상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김한길∙최명길 부부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김한길은 최명길과 동네 산책에 나섰다. 그는 "오늘 처음으로 모자와 마스크를 안 쓰고 외출했다"며 "아프고 난 뒤 세상에 다시 나온 느낌이 강하게 있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김한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제가 아프다는 걸 사람들이 많이 아시니까 저한테 훨씬 너그러워진 것 같다. 저 역시 예전에는 불평, 불만했던 일들을 관조하게 된다"고 달라진 점을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한길은 1953년생으로 올해 나이 67세다.

그는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바 있으며  최명길과 1995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