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대-박민희, 아들 천재성 자랑 "꼴찌반에서 10개월 만 영재반 입성"...#공부가 머니?
임승대-박민희, 아들 천재성 자랑 "꼴찌반에서 10개월 만 영재반 입성"...#공부가 머니?
  • 승인 2019.11.2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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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대 박민희/사진=MBC '공부가 머니?' 방송캡처
임승대 박민희/사진=MBC '공부가 머니?' 방송캡처

 

배우 임승대 부부가 중1 아들의 진학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사춘기를 앞둔 중학생 둘째 아들 교육 상담을 요청한 임승대-박민희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임승대 부인 박민희는 아들 임휘의 재능을 살려 과학고에 보내고 싶어 했다. 박민희는 임휘에게 카이스트에서 주관하는 영재원 시험을 언급했고, 임휘는 한숨을 내쉬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민희는 "휘가 수학에 재능이 있다. 휘가 다니는 학원이 송파구에서는 대형학원이다. 이 학원 꼴찌 반에서 10개월 만에 소위 말하는 SKY 반으로 불리는 영재반에 들어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임휘는 "엄마가 원하는 것 같아서 죽을 만큼 공부해 영재반에 들어갔다. 그런데 엄마는 안 기뻐하더라. 그때 상심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임승대는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로 데뷔한 18년 차 배우다.

그는 영화 ‘공공의 적 2’, ‘과속스캔들’, ‘판도라’ 작품 및 드라마 SBS ‘커피하우스’, MBC ‘무신’, KBS ‘김 과장’ 등에 출연, 개성 강한 마스크와 농익은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강한 인상을 남기며 얼굴을 알렸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