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故 구하라 나눈 마지막 메시지 공개 "울지마, 와서 얘기하자"
한서희, 故 구하라 나눈 마지막 메시지 공개 "울지마, 와서 얘기하자"
  • 승인 2019.11.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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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故 구하라 마지막 메시지 공개/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 故 구하라 마지막 메시지 공개/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故 구하라를 애도하며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서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관할 때 언니랑 손잡고 얘기하는데 내가 뭔 말 했는지 알지? 그 약속 꼭 지키기야 꿈에 안 나오면 정말 나 화낼거야 꼭 나와줘 할말 엄청 많아 나. 하라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서희와 구하라가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 메시지가 담겼다. 

마지막 대화에서 구하라는 "울고 싶고 너와 얘기하고 싶다. 눈물 난다"며 힘들어 했고, 한서희는 "울지마. 와서 얘기하자. 괜찮아 다"라며 위로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뉴스인사이드 장이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