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포츠전문 매체 ‘SNY’, “류현진 LA 에인절스와 5700만 달러에 계약 체결할 듯”
美 스포츠전문 매체 ‘SNY’, “류현진 LA 에인절스와 5700만 달러에 계약 체결할 듯”
  • 승인 2019.11.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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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류현진 /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가 류현진이 LA 에인절스와 57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SNY'는 28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톱11의 계약 팀과 계약 규모를 예상하면서 류현진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SNY는 류현진이 FA 톱11 선수 중 랭킹 8위로, LA 에인절스와 3년 기간에 5700만 달러에 계약할 것으로 예상한 것.

SNY는 "LA 에인절스가 게릿 콜 또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놓치면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 투수에게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조정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다. 늦여름 부진만 없었다면, 제이콥 디그롬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FA 시장에서 단단한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연 류현진이 어느 팀으로 이적하게 될 지 많은 야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