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이규형와 5년만에 안방극장 컴백..'하이바이, 마마' 출연 확정...유령 엄마역 무슨 내용?
김태희, 이규형와 5년만에 안방극장 컴백..'하이바이, 마마' 출연 확정...유령 엄마역 무슨 내용?
  • 승인 2019.11.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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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이규형/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에이스팩토리  제공
김태희 이규형/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에이스팩토리 제공

배우 김태희가 tvN 새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5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28일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제작진은 "김태희와 이규형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그린다.

김태희는 이 드라마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2015) 이후 5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김태희가 맡은 차유리는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평온납골당에 거주하고 있던 차에 하늘에서 49일간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뜻밖에 이승에서 받게 되는 5년 차 귀신이다.

이규형이 죽은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묻고 사는 흉부외과 의사 조강화 역을 연기한다. 다정하고 사람 좋아 보이지만, 첫사랑이자 아내였던 차유리와 사별 후 성격마저 변하는 인물. 자기 앞에 생전의 모습 그대로 차유리가 나타나며 그의 인생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한편 김태희, 이규형이 출연하는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2020년 상반기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