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트로트 샛별 '유산슬'로 '아침마당' 깜짝 출연 "오늘은 신인 트로트 가수"
유재석, 트로트 샛별 '유산슬'로 '아침마당' 깜짝 출연 "오늘은 신인 트로트 가수"
  • 승인 2019.11.18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재석/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유재석/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유재석이 '아침마당'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변신한 유재석이 출연했다. 

이날 박상철은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이끌 남자, 트로트의 용이 되고 싶은 남자"라고 유산슬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트로트계의 새 바람 유산슬이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제가 방송인 유재석이 맞다. 하지만 오늘은 신인 트로트 가수로 영광스럽게 '아침마당'에 출연하게 됐다"며 "이 시간에 생방송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방송하는 것이 처음이라 떨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상철은 "트로트계에 멋진 신인이 나왔다. 개그는 잊어달라"고 했지만, 유재석은 "개그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유산슬로 변신한 유재석은 자신의 앨범 수록곡 '합정역 5번출구'를 화려한 무대매너와 함께 선보였다.  

앞서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변신, '합정역 5번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이 수록된 앨범 ‘뽕포유’를 발매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장이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