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 도쿄 시내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日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 도쿄 시내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 승인 2019.11.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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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클로즈드 노트' 스틸컷
사진=영화 '클로즈드 노트' 스틸컷

 

일본 배우 겸 가수 사와지리 에리카가 16일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됐다.

  

NHK 등에 따르면 사와지리 에리카는 이날 도쿄 시내에서 합성 마약 MDMA를 갖고 있다가 경시청 조직범죄대책부 5과에 의해 마약 단속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경시청 수사관계자는 사와지리 에리카가 소지한 합성 마약의 양과 체포 경위 등은 조만간 상세히 발표하겠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지난 2003년 후지TV 드라마 '노스 포인트'로 데뷔한 배우로, 2005년 드라마 '1리터의 눈물'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이후 2006년 '박치기!'를 통해 '제29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했고, 2013년엔 '헬터 스켈터'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최근 태도 논란을 비롯해 결혼, 이혼 등으로 이슈가 돼 휴식기를 갖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