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준비 중인 한국축구대표팀이 두바이컵 바레인 2차전에서 오세훈의 멀티골과 김대원의 쐐기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 U-22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4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샤밥 알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두바이컵 바레인과 2차전 경기를 펼쳤다.
이날 후반 3분과 11분 오세훈의 멀티 골과 후반 추가 시간 김대원의 쐐기 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1차전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꺾었던 한국은 바레인까지 잡고 2연승을 질주했다.
한편 두바이컵은 8개국이 출전하는 친선대회다. 한국은 17일 이라크와 3차전을 치른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