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도끼가 미국 보석 업체로부터 고소당했다.
15일 디스패치는 가수 도끼가 물품 대금 미납 건으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도끼는 미국 보석 업체로부터 2억 원 가량의 보석을 외상으로 가져간 뒤 일부 대금을 미납한 상태라는 것.
보도에 따르면 도끼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드문드문 돈을 지불했고 현재 남은 금액은 약 4000만 원 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환이 늦어짐과 동시에 도끼 측과 연락이 되지 않자 소송을 제기한 것.
이에 대해 도끼의 지인은 "도끼가 지난 로스엔젤레스 방문 시 도둑맞은 협찬품에 대해 변제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보석 업체는 협찬품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주장하고 있다.
양쪽의 상반된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끼가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