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지상렬, 소주 77병 주량 증언에 발끈 "내가 주는게 사약이니?"...2박 3일 여행서 혼자 마신 술 어느정도길래?
'비디오스타' 지상렬, 소주 77병 주량 증언에 발끈 "내가 주는게 사약이니?"...2박 3일 여행서 혼자 마신 술 어느정도길래?
  • 승인 2019.11.1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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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윤일상 김태훈/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지상렬 윤일상 김태훈/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방송인 지상렬의 엄청난 주량에 대해 김태훈, 윤일상이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지상렬, 윤일상, 김태훈, 양재진, 박규리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훈은 "주당 지상렬의 신화를 느낀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상렬, 양재진과 함께 다녀온 중국 여행을 회상하며 “공항 편의점에서 소주를 40병이 들어있었는데 지상렬이 두 박스를 사더라. 중국에 가면 중국술을 마실 거다”라고 “내가 마실 거라고 하더라. 그때 여행이 2박 3일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태훈은 “우리는 단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는데 돌아올 때 박스에 3병이 남아있었다. 그날 이후로 지상렬 앞에서 술 얘기를 하지 않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일상은  "지상렬의 앞에서는 소주잔으로 먹지 않고, 큰 잔으로 먹는다"며  "잔을 내려놓으면 바로 주기 때문에, 따르기 쉽지 않게 큰 잔으로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내가 주는게 사약이니?”라고 발끈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