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레이체 광장에서 이적, 폴킴, 김현우, 적재, 태연이 'Bad Guy'를 선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 이적, 폴킴, 김현우, 적재, 태연의 버스킹 마지막 날이 공개됐다.
이날 다섯 사람은 마지막 날 첫 번째 버스킹 장소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레이체 광장을 선택했다.
레이체 광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첫 곡으로 'Bad Guy'를 택했다. 김현우는 드럼 패드를 구입한 뒤 수많은 연습으로 손에 물집이 생기고, 터지고, 까진 상태였다. 김현우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드럼 패드를 완벽하게 연주했다.
태연의 노래 또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태연은 버스킹 마지막 날에 "솔직히 부담이 있는데, 하고 나면 후련함이 있다. 버스킹 혼자 하라고 했으면 죽어도 못 했을 거다. 그냥 오빠들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