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강진, 규모 6.3… '공포'에 사로잡힌 日 열도
후쿠시마 강진, 규모 6.3… '공포'에 사로잡힌 日 열도
  • 승인 2011.04.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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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강진 ⓒ 기상청

[SSTV l 이금준 기자] 최근 일본 대지진으로 원전이 손상되는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지방에 다시 한 번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현 하마도리에서는 12일 오후 2시 7분경 리히터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와 이바라키현 기타이바라키시 등지에서 진도 6 이상의 강한 진동이 감지됐으며 200㎞ 가량 떨어진 도쿄 시내에서도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진 발생 직후 후쿠시마 원전에서 작업 중이던 인력을 대피시켰다”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원전의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부전력의 공급이나 냉각수를 주입하는 펌프에도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후쿠시마 강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가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일본 사람들은 얼마나 불안할까”, “방사능 공포에 떨고 있는데 또 다시 강진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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