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혜박, 유산 아픔 고백하며 눈물 "딸 리아 생겼을 때도 또 잘못 될까봐 걱정"
'아내의 맛' 혜박, 유산 아픔 고백하며 눈물 "딸 리아 생겼을 때도 또 잘못 될까봐 걱정"
  • 승인 2019.11.0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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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박/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혜박/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혜박이 유산의 아픔을 털어놨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혜박-브라이언 부부의 시애틀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박 가족은 시애틀 야경이 보이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혜박은 갑자기 딸 리아가 밥을 먹는 모습을 보다 울컥하며 "아이를 갖자고 마음 먹었을 때 진짜 안 생기지 않았냐"며 "솔직히 유산 됐을 때는 다시 임신할 수 있을까 진짜 많이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유산 4개월 후에 다시 임신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리아가 생겼을 때도 걱정이 많았다. 혹시나 또 잘못 될까봐"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혜박은 2008년 5세 연상의 브라이언 박과 결혼해 지난 5월 딸을 출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