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교통사고, 빅히트 엔터 “도로교통법 위반 인정 피해자와 합의”..음주 상태 아냐
방탄소년단 정국 교통사고, 빅히트 엔터 “도로교통법 위반 인정 피해자와 합의”..음주 상태 아냐
  • 승인 2019.11.0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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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정국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지난 4일 정국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해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는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자 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인 택시 기사의 인적 피해가 확인되면 정국을 입건해 조사할 것”이라면서 “만약 인적 피해가 없다면 내사 종결 한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