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눈물, 가족 헌신하는 가장 사연 듣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유재석 눈물, 가족 헌신하는 가장 사연 듣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 승인 2019.10.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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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유재석/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유재석이 사연자의 진심에 공감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 조세호가  춘천으로 청춘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춘천 중앙시장에서 빵집 사장님과 인터뷰를 했다.

서울에서 빵집을 운영했던  빵집이 건물주인이 바뀌면서 춘천으로 쫓겨났다고 했다.

그는 "큰 건 아니고 주5일 근무, 5일만 근무해도 생활에 지장이 없길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또 결혼 10주년을 맞아 상금을 받으면 아내에게 주고 싶다고 했고 그 순간 아내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유재석이 남편의 소망을 전하자 아내가 눈물을 터트렸고 유재석도 울컥했다.

아내는 "남편이 자기거는 하나도 안 하고 나한테만 다 주는 남편,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다.

유재석은 "나도 모르게 울컥해,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남편얘기가 울컥했다"고 눈물을 보인 이유를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