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한 골짜기' 의미는? 골든벨 최종 정답..."로봇이 인간을 많이 닮을수록 거부감"
'불쾌한 골짜기' 의미는? 골든벨 최종 정답..."로봇이 인간을 많이 닮을수록 거부감"
  • 승인 2019.10.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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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골든벨 / 사진 = KBS1 '도전 골든벨'
불쾌한 골든벨 / 사진 = KBS1 '도전 골든벨'

'불쾌한 골짜기' 용어의 의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1 '도전 골든벨'에서는 마산 삼진고등학교 100명의 학생들이 골든벨에 도전한 가운데, 최후의 1인 이재창 학생이 골든벨에 도전했다.

이날 마지막 문제는 "인간이 로봇을 볼 때 인간과 많이 닮을수록 호감도가 높아지다가 특정 수준에 다다르면 오히려 거부감을 느낀다는 이론"을 묻는 문제에 대해 출제됐다.

이재창 학생은 정답 '불쾌한 골짜기'를 맞맞혔고 이로 인해 129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불쾌한 골짜기' 이론은 1970년 일본 로봇공학자 모리 마사히로로 제안한 것으로 로봇 뿐만 아니라 인간과 지나치게 닮은 인형, 3D애니메이션, 광대, 좀비를 볼 때도 적용된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