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치아는 완치될 수 없다고 하더라”…정규 8집 ‘채널 8(CHANNEL 8)’ 음감회
MC몽 “치아는 완치될 수 없다고 하더라”…정규 8집 ‘채널 8(CHANNEL 8)’ 음감회
  • 승인 201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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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사진=뉴스인사이드DB
MC몽/사진=뉴스인사이드DB

MC몽이 앞서 발치한 9개의 치아가 완치될 수 없다는 사실을 전했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홀에서는 가수 MC몽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 8(CHANNEL 8)’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MC딩동이 맡았다.

이날 MC몽은 병역비리 사건서 문제가 됐던 ‘발치’ 사건에 대해 MC딩동이 짓궂게 치아는 괜찮냐고 묻자 “지금도 치료받고 있다”라면서 “완전히 치료할 수 없다고, 그게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라고 전했다.

MC몽은 지난 2010년 어금니를 포함해 9개 이상의 발치, 공무원 시험을 응시하는 등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병역 비리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등을 선고받았다.

또, 그는 그 당시 사건에 대해 “유죄로 판정된 건 아마 공무집행방해죄일 것이고, 그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그런 논란거리를 만들었던 것 자체가 늘 죄송하고 그런 부분에 있어 통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간 받았던 악플에 관련해 정신 건강은 괜찮냐는 질문에는 “정확하게 진단받은 건 트라우마 증후군과 우울증이다”라면서 “저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이유를 찾고 있고, 지금은 건강해지고 있고 아침에 조깅도, 강아지와 산책도 하면서 건강하게 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MC몽은 지난 25일 오후 6시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 8(CHANNEL 8)’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