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연예인이었을 때 기억, 블랙 아웃(BlackOut)된 것 같다”…정규 8집 ‘채널 8(CHANNEL 8)’ 음감회
MC몽 “연예인이었을 때 기억, 블랙 아웃(BlackOut)된 것 같다”…정규 8집 ‘채널 8(CHANNEL 8)’ 음감회
  • 승인 2019.10.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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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사진=뉴스인사이드DB
MC몽/사진=뉴스인사이드DB

MC몽이 병역 비리 이후 평범한 나날을 보내다 보니 그 시간이 마치 블랙아웃(BlackOut) 같다고 전했다.

오늘(25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홀에서는 가수 MC몽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 8(CHANNEL 8)’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MC몽은 그간 많은 변화를 거친 본인의 자세에 대해 언급하며 “지금 너무 많이 변했다, 제가 연예인이었을 때 기억이 많이 ‘블랙 아웃(Black Out)’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블랙아웃(BlackOut)은 사전적 의미로는 ‘정전’을 뜻한다. 하지만 컴퓨터의 문서 작업 등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하지 않고 컴퓨터를 꺼버리면 모든 정보가 날아가는 것처럼, 일정 부분의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 이른바 ‘필름 끊김’ 현상을 뜻하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이어 그는 “가끔 TV에 제가 나왔던 프로그램이 나올 때가 있는데 그걸 보다 보면 ‘어, 내가 저기 왜 나오지?’라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더라”라며 “그래서 ‘아, 저런 날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평범하게 (TV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MC몽은 오늘(25일) 오후 6시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 8(CHANNEL 8)’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