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82년생 김지영’ 개봉 첫날부터 정상 등극, 흥행 청신호…‘말레피센트2’·‘조커’ TOP3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82년생 김지영’ 개봉 첫날부터 정상 등극, 흥행 청신호…‘말레피센트2’·‘조커’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9.10.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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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 ‘말레피센트 2’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82년생 김지영’, ‘말레피센트 2’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첫날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말레피센트 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첫날인 23일 13만 87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말레피센트 2’는 4만 2685명(누적 관객수 75만 9820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 분)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엘르 패닝 분)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미셸 파이퍼 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영화다. 

‘조커’는 3만 9233명(누적 관객수 468만 1593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코믹북 기반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다.

박스오피스 4위 ‘가장 보통의 연애’는 관객수 2만 5538명(누적 관객수 263만 9061명)을 기록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82년생 김지영’과 같은 날 개봉한 ‘람보: 라스트 워’는 첫날 1만 301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람보 : 라스트 워’는 36년간 치열하게 전장을 누비던 존 람보(실베스터 스탤론 분)가 멕시코 카르텔에 맞서 펼치는 일생일대 마지막 전투를 그린 작품.

10월 23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82년생 김지영’ (10월 23일 개봉)

2위 ‘말레피센트 2’ (10월 17일 개봉)

3위 ‘조커’ (10월 2일 개봉)

4위 ‘가장 보통의 연애’ (10월 2일 개봉)

5위 ‘람보: 라스트 워’ (10월 23일 개봉)

6위 ‘퍼펙트맨’ (10월 2일 개봉)

7위 ‘두번할까요’ (10월 17일 개봉)

8위 ‘날씨의 아이’ (10월 30일 개봉)

9위 ‘더 킹: 헨리 5세’ (10월 23일 개봉)

10위 ‘경계선’ (10월 24일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