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이 오는 11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그룹 레드벨벳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라 루즈(La Rouge)’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레드벨벳이 작년 8월 개최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MARE)’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콘서트로, 프랑스어인 공연명 ‘라 루즈(La Rouge)’는 정관사 ‘라(La)’와 레드벨벳을 상징하는 빨간색 ‘루즈(Rouge)’가 결합된 말로 더욱 강렬해진 레드벨벳의 음악 색을 선사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를 통해 진행되며, 오는 25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된다. 이어 오는 11월 1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될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2019년 ‘더 리브 페스티벌(The ReVe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중독성 강한 소원성취송 ‘짐살라빔(Zimzalabim)’을, 지난 8월에는 스파클링 서머송 ‘음파음파(Umpah Umpah)’로 활동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