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매체, 신트트라위던 이승우 비판…“120만 유로 투자..1분도 못 뛰어”
벨기에 매체, 신트트라위던 이승우 비판…“120만 유로 투자..1분도 못 뛰어”
  • 승인 2019.10.21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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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 사진=JTBC 방송 캡처
이승우 / 사진=JTBC 방송 캡처

 

벨기에 매체가 신트트라위던 소속 이승우에 일침을 가했다.

벨기에 매체 ‘보에트발벨기에’는 지난 20일(한국 시간) “이승우는 불성실한 태도로 훈련 도중 라커룸으로 쫓겨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신트트라위던은 이승우를 위해 120만 유로를 투자했다. 하지만 그는 한 차례도 뛰지 못했다”라며 신트트라위던이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고 말한 것.

‘보에트발벨기에’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라고 해서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승우는 너무 과거에 갇혀 사는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더레흐트전이 끝나면 벌써 11라운드가 끝난다. 하지만 이승우는 1분도 뛰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신트트라위던은 이승우가 다른 자세를 취할 것을 바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큰 재정적 손실을 입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우는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신트트라위던에 둥지를 틀었지만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