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재석, 드럼 독주회..."최강 세션 합동 무대→故신해철 미발표곡 눈길"
'놀면뭐하니' 유재석, 드럼 독주회..."최강 세션 합동 무대→故신해철 미발표곡 눈길"
  • 승인 2019.10.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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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드럼 독주회 / 사진 = MBC '놀면뭐하니'
유재석 드럼 독주회 / 사진 = MBC '놀면뭐하니'

19일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서 유재석의 드럼 독주회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독주회 11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손스타는 유재석을 위해서 미리 악보를 그려서 준비를 했다고 첫 곡인 '놀면 뭐해'에서는 반박자 느린 연주를 해야했지만 유재석은 필인에서 박자를 잃고 정신없이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재석은 폴킴과 헤이즈의 '눈치'에서도 2연속 필인을 해야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음을 표했다.

드럼 연습을 하면서 유재석은 "어우 너무 헷갈린다"라며 "최소 한 달은 연습해야한다"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유재석은 독주회 이틀전 마지막 연습에서 유재석의 반복적인 연습으로 드럼 스틱은 닳고 닳았다. 또한 공연 당일까지 손스타는 유재석의 연습을 도왔다.

이어 리허설때 유재석은 무대 위에 설치된 드럼에 앉아서 "내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유재석은 긴장한 탓에 리허설에서 계속해서 실수를 반복했다.

유재석의 독주회를 보기 위해 응모해준 사람은 무려 2만 7천명이었고, 그중 뽑힌 사람은 516명이었다.

더불어 유재석을 응원하고자 이적, 김이나, 헤이즈, 자이언티 등이 방문했고 진행을 맡은 유희열은 "저는 얼마나 업그레이드 됐는지 지니어스인지를 보겠다"고 언급했다.

독주회 공연때 이상순, 윤상, 적재는 물론 다이나믹 듀오와 지구인과 보이비, 마미손 등이 무대 뒤에 영상으로 등장해서 유재석과 함께 합주를 했다.

또한 이날 유재석은 '헷갈려' 보컬을 맡은 자이언티의 연습실을 찾았다가 유재석은 우연히 연습실에서 전소미를 만났다. 자이언티는 즉석에서 전소미를 코러스로 섭외했다. 한편, 제작진은 마왕 故 신해철의 발표되지 않은 '아버지와 나 파트3'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