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실종된 로운, 앞으로의 행방은?…매주 수, 목 밤 8시 55분 방송
‘어쩌다 발견한 하루’ 실종된 로운, 앞으로의 행방은?…매주 수, 목 밤 8시 55분 방송
  • 승인 2019.10.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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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사진=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사진=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쩌다 발견한 하루’서 로운이 실종돼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11회, 12회서 하루 역을 맡은 배우 로운이 갑자기 사라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로운이 맡은 하루 역은 극의 배경인 만화 ‘비밀’ 속 엑스트라다. 하루는 은단오(김혜윤 분)를 만나 자아를 깨우치는 인물로, 본인 존재의 이유를 알고자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루가 사라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루는 자아가 생겼지만 자신의 존재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자신의 시작에 대한 답을 단오와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엑스트라에 불과했던 하루가 정해진 이야기를 계속 바꾸자 결국은 실종됐다. 갑작스러운 하루의 부재는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게 만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로운은 운명과 단오를 향해 직진하는 하루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그는 신인 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연기력으로 자아가 없을 때와 있을 때의 상반된 캐릭터의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존재의 답을 만들기로 결심한 눈빛은 자아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와는 달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사라진 하루의 행방은 오는 23일과 24일 밤 8시 55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