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내내 故 설리 빈소 지킨 크리스탈, 악플러들 도마 위 오른 이유? 관계자 "어이가 없고 슬프다"
3일 내내 故 설리 빈소 지킨 크리스탈, 악플러들 도마 위 오른 이유? 관계자 "어이가 없고 슬프다"
  • 승인 2019.10.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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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사진=크리스탈 인스타그램
크리스탈/사진=크리스탈 인스타그램

故 설리와 같은 에프엑스 멤버였던 크리스탈이 3일 내내 설리의 빈소를 지키고도 악플러들의 도마 위에 오르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고인이 된 설리의 발인식이 진행되며 에프엑스의 멤버 빅토리아, 엠버, 루나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크리스탈의 행보는 보이지 않아 누리꾼들의 의심이 증폭됐다.

또 크리스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떠한 추모글도 올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온라인 상에서 누리꾼들의 공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설리의 빈소를 찾았던 한 연예계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크리스탈은 설리의 소식을 듣고 3일 슬픔 속에 장례식장을 지켰고, 모든 절차를 함께 했다. 지금의 악플들은 너무 가혹하다" 며 “지금의 상황에 어이가 없고 슬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탈은 설리와 함께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1994년생 동갑내기였던 두 사람은 팀 내 막내 라인으로 더욱 사랑받았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크리스탈과 설리는 돈독한 우정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