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이혼 그리고 재혼' 그 후, 아들 "술 취한 엄마 무섭다" 사연에 눈물 흘린 이유?
방은희 '이혼 그리고 재혼' 그 후, 아들 "술 취한 엄마 무섭다" 사연에 눈물 흘린 이유?
  • 승인 2019.10.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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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사진=tvN

'이사야사'에 출연한 배우 방은희의 이혼과 재혼에 관심이 모인 가운데 그가 아들의 말에 눈물을 흘렸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방은희는 올해 초 tvN ‘둥지탈출3’에 아들과 함께 출연해 일상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은희는 아들과 오랜만에 데이트를 나누던 중 아들의 “전화하면 엄마는 맨날 술에 취해있다. 통화하기 꺼려지고 어색하다”는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방은희는 “엄마는 촬영 끝나고 혼술한다. 나쁜 점만 보려고 한다"며 섭섭해했고, 아들 두민은 “술 마시면 다른 사람 같다. 엄마가 아닌 거 같아 무섭다. 아직은 무섭지만 앞으로는 더 다가가서 친구가 되고 싶다. 사랑해”라고 말해 방은희를 눈물 흘리게 했다.

 

방은희는 올해 나이 53세로 지난 2000년 전남편 성우 성완경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2003년 성격차이를 사유로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방은희는 2010년 소속사 대표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방은희는 17일 방송된 TV조선 '이사야사'에 출연해 처음으로 마련한 동빙고동 아파트를 공개하고 이혼의 아픔 등 인생사를 털어놨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