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둔촌동 초밥집, 백종원의 든든한 지원…“어렵고 혼란스러우면 나한테 연락해라”
‘백종원의 골목식당’ 둔촌동 초밥집, 백종원의 든든한 지원…“어렵고 혼란스러우면 나한테 연락해라”
  • 승인 2019.10.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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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둔촌동 초밥집 사장이 백종원의 든든한 지원을 받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둔촌동 초밥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둔촌동 초밥집은 10피스에 9000원 초밥세트로 단일 메뉴를 정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초밥집 부부는 새우초밥과 간장새우초밥에 쓰이는 새우들을 매일 손질하고, 가장 맛있는 2kg 이상 대광어를 매일 공수하고 있으며, 참치 중에 제일 좋은 고급일식집에서만 접할 수 있는 참다랑어를 쓰고, 롤에 들어가는 박고지도 직접 손질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초밥을 맛 본 손님들은 “안 비려”, “맛있네”, “이거 9천 원이면 괜찮은 거 같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신감을 얻은 초밥집 부부는 영업 이후 백종원에게 하루에 100인분을 팔 수 있을지 조언을 구했다.

현재 점심 저녁 40인분씩, 총 80인분을 팔고 있는 상황.

백종원은 “당분간 40인분 해라. 마라톤이랑 똑같다. 앞으로 2주 동안 40인분씩 팔아봐라. 괜찮으면 5인분씩만 늘려봐라. 절대 50인분은 넘어서지 마라. 방송 끝나고 두 달 손님 유지되면 그 때 늘려라. 여유 있게 자신 있게. 어렵고 혼란스러우면 나한테 연락해라”라고 조언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