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유진-간미연,S.E.S-베이비복스 어떻게 친해졌나?..."1세대 걸그룹 '야채파' 친목 모임 덕분"
'냉부해' 유진-간미연,S.E.S-베이비복스 어떻게 친해졌나?..."1세대 걸그룹 '야채파' 친목 모임 덕분"
  • 승인 2019.10.1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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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간미연/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유진 간미연/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유진과 간미연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에선 게스트로 유진과 간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간미연은 "20살 초반에 나이대도 비슷해서 같이 많이 뭉쳐 술을 마셨다"라며 "'야채파'라는 이름으로 모였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진은 "우리가 술을 다 못한다. 얼굴이 빨개지는 친구가 있었는데 '홍당무 같다'는 말이 나왔다. 이후 채소 하나씩을 담당하며 별명이 지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야채파 내에서 간미연은 애호박이었고 유진은 고구마였다는 것.

이어 이날 유진은 집안 경제권도 공개, "경제권은 잘하는 사람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희 같은 경우는 기태영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그쪽으로는 소질이 없는 것 같다"라며 "그리고 넘기니까 저는 편하다. 남편은 머리 터지게 뭔가를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야채파'는 이들을 비롯한 1세대 걸그룹 여가수들이 다수 소속된 연예계 대표 친목 모임으로 알려졌다.

야채파 내에서 간미연은 애호박, 유진은 고구마 다른 멤버 중 바다는 방울토마토, 박지윤은 옥수수, 소이는 마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