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 보컬 이성우가 크라잉넛 언급에 발끈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성우가 신입회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이성우는 무지개 회원들 중 기안84를 가장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다들 이분을 보고 싶어하는데 한 번 보고 나면 안 보고 싶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아까 '말 달리자' 부르신 분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성우는 "그건 크라잉넛이다"고 말했고 계속되는 크라잉넛 언급에 발끈 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브레인과 크라잉넛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펑크 록 밴드 양대산맥이다.
크라잉넛은 JTBC 윤도현의 더스테이지 빅플레저’에서 "노브레인을 크라잉넛으로 헷갈리는 경우는 있는데 크라잉넛을 노브레인으로 헷갈리지 않는다"라며 “커피숍에 있으면 노브레인이고 술을 마시면 크라잉넛이다”라고 두 밴드 구분 방법을 명확하게 설명 해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