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배해선, 아이유에게 증명한 태국 방콕 인기 "‘해선씌 해선씌’로 확인시켰다"
'해피투게더4' 배해선, 아이유에게 증명한 태국 방콕 인기 "‘해선씌 해선씌’로 확인시켰다"
  • 승인 2019.10.1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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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해선/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배해선/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배우 배해선이 태국 방콕에서의 인기를 아이유에게 증명한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정동환, 남경읍, 배해선, 미나,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해선은 "메이크업을 한 상태와 안 한 상태의 격차가 크다. 그래서 못 알아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객실장 배실장 아니냐고 묻는다"며 달라진 인기를 체감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에 휴가를 함께 갔다. 태국 방콕으로 갔는데 공항에서 상상도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러 오신 거다. 처음에는 당연히 주인공들 때문에 왔겠거니 했는데 혼자 어디를 갔는데 공책에 제 사진을 출국할 때 사진까지 프린트해서 서툰 한국말로 최서희 역 배해선 최고까지 적어주셨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이 사실을 못믿는 눈치였지만 출국할 때 팬들이 절 기다리다가 ‘해선씌 해선씌’ 하셔서 지은씨에게도 확인을 시켜줬다”라는 일화를 전했다.

한편 배해선은 여러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대중에게 사랑 받고 오고 있다.

그가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건, SBS '용팔이'의 황간호사였다. 여진(김태희)의 전담 간호사로 싸늘한 표정과 웃음을 잃어버린 모습들은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