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과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9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강남과 이상화 커플은 몰디브로 신혼 여행지를 정했다. 두 사람은 오는 12일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할 예정이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계획을 짜며 신혼여행지를 정하는 장면에서 “둘이서 안 갔던 데 가면 안 되냐”고 언급하며 목록에서 이탈리아와 하와이, 스페인, 프랑스 등을 지우고 코모도, 아프리카, 몰디브를 후보에 올린 바 있기도 하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공개 연애 커플이다.
한편 강남, 이상화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새롭게 합류 하면서 달달한 일상과 프러포즈, 결혼 준비 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