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이자 뮤지션 딘딘이 정규 앨범 계획을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열린 SBS 모비딕 ‘고막메이트’ 제작발표회 작사가 김이나, 이원석(데이브레이커), 딘딘, 정세운, 옥성아 피디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딘딘은 “기획 의도를 듣고 모바일 프로그램인 게 끌렸다. 가장 중요한 건 미팅 당시 저의 뮤지션 면모를 살려주겠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딘딘은 뮤지션으로서 활약에 대해 “11월 20일, 20대 마지막으로 정규앨범을 낸다. 20곡이 담겨 있는데 회사에서 적자라고 반대를 했다. 20곡 중에서 이 자리에서 라이브를 할 만한 노래가 없는 것 같다. 제가 즐겨 듣고 있는 악동 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노래 한 소절 불러드리겠다”라며 즉석해서 라이브를 펼쳤다. 

‘고막메이트’는 시청자가 보낸 누구나 공감할 법한 소소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공감과 위로의 토크 처방과 고민 상담 후 사연자를 위한 고막 처방 라이브 ‘아트스트 커뮤니티 콘텐츠’이다.

‘고막메이트’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군단 ‘공감메이트’ 김이나, ‘입담메이트’ 이원석, ‘예능 메이트’ 딘딘, ‘고막메이트’ 정세운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지친 일상의 힐링을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고막메이트’는 오는 11일 금요일 저녁 6시 올레tv모바일, 유튜브, 네이버TV를 첫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