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전원일기' 노마 김태진, 김수미와 조우 "지금은 한의사"
'밥은 먹고 다니냐' '전원일기' 노마 김태진, 김수미와 조우 "지금은 한의사"
  • 승인 2019.10.0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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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노마 김태진/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캡처
'전원일기' 노마 김태진/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캡처

'전원일기'  노마로 출연한 김태진이 김수미와 조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2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진은 "김수미 선생님 지인으로 왔다"고 소개하며 자리에 앉았다.

정작 김수미는 그를 알아보지 못했고 김태진은 "저 '전원일기' 노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수미는 "감개무량하다. 내가 네 생각이 많이 났다"며 인사했다.

김태진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한의사"라고 밝혀 김수미를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처음부터 연기자가 꿈은 아니었다. '전원일기' 할 때 초등학생이었는데 그때 드라마를 하면서 제 꿈이 구체화됐다. 시골이 배경인데 시골에 아픈 분들이 많다 보니 의사가 돼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진은 무려 22년 동안 전파를 타며 많은 국민 배우들을 배출한 추억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장난기 가득한 면모로 양촌리를 들었다 놨다 했던 이계인의 아들 ‘노마’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던 아역배우 출신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