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캐스팅 소식 기뻐… 나쁜 남자로 변신”
[인싸TV]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캐스팅 소식 기뻐… 나쁜 남자로 변신”
  • 승인 2019.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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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욱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지난 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인지혜, 연출 김상협)의 제작발표회에 김상협 PD, 김혜윤, 로운, 이재욱,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 이태리가 참석했다.

이날 이재욱은 “‘검블유’에서는 너무 착한 캐릭터였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가장 못 되고 거친 인물을 연기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중간 없이 인물을 라이징 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어려운 것도 있지만, 조금 더 다가가기도 쉬웠다. 제 손에 꼽을 정도로 입체적인 인물이다. 완전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재욱은 ‘은단오의 정혼자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인 ’백경‘ 역을 맡았다. 백경은 서늘한 분위기와 빼어난 외모를 가진 치명적 매력의 나쁜 남자 캐릭터로 안방극장 여심을 저격한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로 오늘(3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