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신의 한 수: 귀수편’ 허성태 “어릴 때 배운 바둑 실력, 진가 발휘”
[인싸TV] ‘신의 한 수: 귀수편’ 허성태 “어릴 때 배운 바둑 실력, 진가 발휘”
  • 승인 2019.10.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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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성태가 캐릭터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말했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제작보고회에 배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 리건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판돈 바둑을 두는 자, 부산잡초 역을 맡은 허성태는 “판돈 바둑은 빠른 시간 내에 승부를 보는 초속기 바둑으로 제가 맡은 캐릭터는 성격 급하고 다혈질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성격적인 부분을 연기 톤으로 노력도 해야 하지만, 바둑판에서도 그걸 표현하고 싶었고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다. 바둑 두는 스타일에서도 다르게 노력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에 바둑을 배웠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지난 014년 356만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뭉쳐 전작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작품으로 만화적 상상력과 리듬감을 담아 독특한 스타일의 범죄 액션 영화로 재탄생됐다. 

한편,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2019년 11월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