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인 오늘(1일)은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제주도 120㎜ 이상), 남해안 10~50㎜, 남부지방·충청도 5~20㎜다.
특히 제주도, 지리산, 동해안에는 시간당 30~5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3~21도, 낮 최고 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가 높은 날은 등산, 축구, 등 오랜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나 유치원에서는 체육활동 시 실내수업으로 대체 권고해야 하며, 실외활동 시에는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을 착용해야 한다. 한다. 또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 바비큐 등을 자제해야 한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으며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4.0m, 남해 0.5~3.0m, 동해 0.5~2.5m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