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ONEUS) 환웅 “팬에게 처음으로 신곡 들려줄 수 있어 기뻤다”…미니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원어스(ONEUS) 환웅 “팬에게 처음으로 신곡 들려줄 수 있어 기뻤다”…미니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 승인 2019.09.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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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사진=RBW
원어스/사진=RBW

원어스 환웅이 ‘스페셜 라이브’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팬에게 신곡 ‘가자(LITS)’를 들려줄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오늘(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원어스(ONEUS)의 세 번째 미니앨범 ‘플라이 위드 어스(FLY WITH 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멤버 환웅은 “미디어 쇼케이스에 앞서 팬 분들을 찾아 뵙는 기회가 있었다”라면서 “데뷔했던 곳, 뜻 깊은 장소에서 팬 분들게 첫 번째로 타이틀곡을 들려드릴 수 있어 기뻤다”라고 전했다.

원어스는 쇼케이스에 앞서 지난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브이라이브 ‘원어스(ONEUS)’ 채널을 통해 스페셜 브이라이브를 진행했다. ‘원어스 스페셜 라이브(ONEUS SPECIAL LIVE) “플라이 위드 어스(FLY WITH US)”’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 스페셜 라이브 무대는 조회수 800만(30일 오후 6시 기준)을 돌파하며 원어스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멤버 건희는 데뷔 10개월 만에 세 개의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것에 대해 “처음 10개월 간 세 가지 앨범을 발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쉬는 시간이 없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면서 “그렇지만 앨범 작업에 참여해서 앨범을 발매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오래 꿈꿔왔떤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노래하는 메시지를 다른 이가 들어준다는 사실 자체로 감동적이고, 응원해주는 팬 분들의 목소리와 많은 사람들의 응원 하나하나에 힘을 내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타이틀곡 ‘가자(LIT)’는 달의 공간으로 함께 비상하여 가는 길을 휘영청 달 밝은 밤 아래, 화려하게 펼쳐지는 즐거운 한때로 표현한 곡으로 그간 원어스(ONEUS)가 선보인 장르와는 다른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 흥겨운 멜로디와 한글의 미를 살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가자(LIT)’는 트랩힙합을 베이스로 동양적인 색체의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곡으로, 그간 원어스가 선보인 장르와는 다른 시도가 엿보인다. 한글의 멋을 살려낸 가사에 민요가 더해져 선명하고 감각적인 멜로디라인으로 완성돼 동양적인 비비드한 색채감을 화려하게 그려낸다.

원어스(ONEUS)는 오늘(30일) 오후 6시, 신보 ‘플라이 위드 어스(FLY WITH US)’를 발매했다. 이들은 오는 3일 방영되는 케이블채널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