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판정...파주→연천→김포→파주→강화 순..5번째 확진
인천 강화군,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판정...파주→연천→김포→파주→강화 순..5번째 확진
  • 승인 2019.09.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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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아프리카 돼지열병/사진=농림축산식품부 로고
인천 강화군 아프리카 돼지열병/사진=농림축산식품부 로고

인천 강화군 한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인천시는 24일 오후 7시30분께 강화 송해면 농가의 돼지 1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농가의 ASF 확진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통해 판정됐다.

지금까지 ASF 확진은 17일 경기도 파주시(16일 신고), 18일 연천군(17일 신고), 23일 김포시(23일 신고), 24일 파주시(23일 신고)에서 연속 발생했다. 이번 ASF 확진은 다섯 번째다.

해당 농장은 혈청검사 예찰을 실사하는 과정에서 의심 증상을 확인해 신고한 바 있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 약 4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방역상황과 전문가의 견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점관리지역을 경기 북부 6개 시·군에서 경기·인천·강원 지역 전체로 확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