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홈런·13승 기록한 류현진, 방어율 2.41로 여전히 1위…개인 최다승 타이 가능성도
첫 홈런·13승 기록한 류현진, 방어율 2.41로 여전히 1위…개인 최다승 타이 가능성도
  • 승인 2019.09.23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현진/사진=MBC스포츠플러스
류현진/사진=MBC스포츠플러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과 함께 시즌 13승(5패)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첫 홈런과 함께 시즌 13승, 방어율(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이 속한 LA다저스는 7-4로 승리했으면 류현진은 7이닝 3실점으로 13승을 챙겼다. 메이저리그 첫 홈런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실점으로 평균자책점(ERA)이 2.35에서 2.41로 올랐다.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인 제이콥 디그롬의 방어율은 2.51이다.

한편 류현진은 앞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이 될 수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개인 최다승(14승) 타이를 기록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