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이가현,10년 전 공채 탤런트 합격…“어린 마음에 잘 될 줄 알았다..지금도 오디션 보러 다닌다"
'SBS 스페셜' 이가현,10년 전 공채 탤런트 합격…“어린 마음에 잘 될 줄 알았다..지금도 오디션 보러 다닌다"
  • 승인 2019.09.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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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현 / 사진=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이가현 / 사진=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SBS 스페셜'에 출연한 배우 이가현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 스페셜'에서는 '297대1의 꿈, 그 후 10년'이라는 주제로 SBS 11기 공채 탤런트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공채 11기 탤런트 중 가장 먼저 주목받았던 이수진을 찾아갔다.

이수진은 "10년 전에 SBS 공채 11기로 선발된 이수진이다. 지금은 이름을 개명해서 이가현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10년 전과 많이 다르다. 더는 오디션을 안 봐도 되는 배우가 될 줄 알았다. '내가 작품을 고를 수 있는 배우가 돼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오디션을 보러 다닌다. 어린 마음에 합격하자마자 잘 될 줄 알았고, 그 마음이 무너지기 전에 캐스팅 제안이 들어오고 했었으니까 잘 될 줄 알았다"라고 고백했다.

또 "내가 만들어가는 계단이 아니라 계단이 보여서 그냥 걸어가기만 해도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