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차트]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차트 상위권…펀치 ‘가끔 이러다’·케이시 ‘가을밤 떠난 너’
[뮤직차트]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차트 상위권…펀치 ‘가끔 이러다’·케이시 ‘가을밤 떠난 너’
  • 승인 2019.09.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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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케이시 앨범 커버/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펀치, 케이시 앨범 커버/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넥스타엔터테인먼트

펀치 ‘가끔 이러다’가 차트 1위를 유지하면서, 차트 상위권에 가을바람이 불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엠넷의 차트에는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계절감 가득한 곡들이 상위권을 빼곡하게 채웠다.

멜론, 지니, 엠넷 3사의 차트 1위에는 가수 펀치 ‘가끔 이러다’가 올랐으며 가수 케이시 ‘가을밤 떠난 너’가 멜론 차트 3위와 지니 차트 5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그룹 볼빨간사춘기 ‘워커홀릭’이 멜론, 엠넷 차트 2위와 지니 차트 3위에 올라 식지 않는 열기를 과시했다.

지난 18일 발매된 펀치의 신곡 ‘가끔 이러다’는 블루 알앤비 계열의 가을감성 가득한 곡이다. 앞서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 ‘던 포미(Done For Me)’로 차트 1위를 장시간 차지했던 펀치는 이외에도 본인의 신곡 ‘가끔 이러다’ 등 다수의 인기곡을 발매해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신곡은 펀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현실적인 가사에 어우러진 피아노 연주가 듣는 이의 귓가를 자극한다.

지난 5일 발매 이후로 차트를 가을 감성에 물들이는 또 다른 주범은 케이시 ‘가을밤 떠난 너’다. 제목에서 풍기는 뚜렷한 계절감과 같이, 이 곡은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왠지 모를 공허함과 쓸쓸함에 이미 지나간 시간이지만 후회하는 화자의 마음이 담겨 발매 직후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차트가 가을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 컴백하는 그룹 트와이스와 오는 25일 컴백하는 듀오 악동뮤지션이 어떤 신곡으로 대중을 즐겁게 할지 주목된다.

실시간 음원 차트(9월 20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1위: 펀치 - ‘가끔 이러다’

2위: 볼빨간사춘기 - ‘워커홀릭’

3위: 케이시 - ‘가을밤 떠난 너’

4위: 폴킴 - ‘안녕’

5위: 휘인 - ‘헤어지자(Prod. 정키)’

▶지니

1위: 펀치 - ‘가끔 이러다’

2위: 장범준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 

3위: 볼빨간사춘기 - ‘워커홀릭’

4위: 폴킴 - ‘안녕’

5위: 케이시 - ‘가을밤 떠난 너’

▶엠넷

1위: 펀치 - ‘가끔 이러다’

2위: 볼빨간사춘기 - ‘워커홀릭’

3위: 장범준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 

4위: 폴킴 - ‘안녕’

5위: 박혜원(HYNN) -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