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한밤' 인터뷰 논란 후 위풍당당한 포즈로 전한 근황은? "당신 주위의 팀만큼 강하다"
유승준, '한밤' 인터뷰 논란 후 위풍당당한 포즈로 전한 근황은? "당신 주위의 팀만큼 강하다"
  • 승인 2019.09.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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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유승준/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가수 유승준이 '본격연예 한밤' 에서 진행한 인터뷰 논란 이후 위풍당당한 포즈로 전한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 주위의 팀만큼 강하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준은 화창한 햇살 아래에서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서 자신만만한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17일 유승준은 SBS '본격연예 한밤'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002년 미국 시민권 취득 이후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임과 동시에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금지 조치를 당했던 그는 2015년 10월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사증발급 거부 취소 소송을 제기하며 한국 입국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1심 패소에 이어 2017년 2월 항소 기각 판결을 받았지만, 지난 7월 11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원심 파기 및 환송이라는 결과를 받은 상황이다. 

유승준은 '본격연예 한밤' 제작진에게 "군대를 가겠다고 제 입으로 얘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그 당시에는 진짜 가려고 했던 것이다. 진짜 그 약속은 진심이었지만, 그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거다. 하지만 내가 처음부터 뒤에서 시민권 따놓고 갈 준비해놓고 그랬던 건 아니다"라고 전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