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결혼 소감 …“넘어질 때 손잡아 일으켜주는 사람”
서영희 결혼 소감 …“넘어질 때 손잡아 일으켜주는 사람”
  • 승인 2011.04.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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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영희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배우 서영희가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서영희는 지난달 31일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5월 14일 동갑내기 회사원과의 결혼을 앞두고 “그날 예식장이 비더라”며 “5월의 신부가 원칙 아니냐”고 소감을 밝혔다.

리포터 조영구가 “어떻게 한 번도 안 들키고 연인과 데이트를 했냐”고 묻자 서영희는 “일반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라 사람들이 잘 몰랐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서영희는 예비신랑에 대해 “내가 넘어질 때마다 잘 받쳐주고 손잡아 일으켜주는 다정다감한 사람”이라며 “교제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믿음이 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영희는 “지난해 여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남자친구의 대접이 달라졌는가?”라는 조영구의 질문에 “그 당시에는 결혼 이야기를 할 단계가 아니었다. 그런데 내 수상소감을 듣고 본인이 울뻔했다고 전화를 했는데 신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서영희는 “결혼을 한다고 해서 배우를 소홀히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며 “나에게 맞는 역할이라면 무조건 하겠다”며 배우로써의 당찬 모습을 보였다.

앞서 서영희의 예비신랑에 대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동갑내기의 친구로 5년동안 알고 지내다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은 187cm의 훤칠한 키에 외국계 기업에 다니고 있는 회사원이라고 한다.

서영희의 결혼 소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5월의 신부, 부럽다”, “행복한 결혼생활 되세요”, “결혼하고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영희는 이날 예비신랑의 사진을 공개하는 대신 “쌍꺼풀은 있는 것 같고, 안경은 네모 안경”이라며 재미난 그림을 그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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