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마라라면’ 논란…“‘천러라면’과 레시피 똑같다” 지적…어떻게 만들었길래??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마라라면’ 논란…“‘천러라면’과 레시피 똑같다” 지적…어떻게 만들었길래??
  • 승인 2019.09.16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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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방송인 이상민이 만든 '마라라면'이 ‘천러라면’과 레시피가 똑같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종국의 집에 방문한 이상민이 토마토, 라오간마 소스 등을 섞어 끓인 일명 '마라라면'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이상민이 만든 '마라라면'이 '천러라면'과 레시피가 똑같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천러라면'은 최근 그룹 NCT 중국인 멤버인 천러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마라 소스가 들어간 라면이다.

이상민이 선보인 ‘마라라면’의 레시피를 두고 기존에 있던 ‘천러라면’의 레시피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날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이상민은 해당 라면이 아이돌 그룹 'NCT'의 천러가 유행시킨 마라라면임을 밝힌 후 자신이 재해석했음을 전했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별 차이점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두 요리의 레시피만을 살펴봤을 때 다량의 채소 유무 이외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이상민이 어떤 입장을 전할지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