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리히터 규모 3.2…올 들어 12번째
포항 지진, 리히터 규모 3.2…올 들어 12번째
  • 승인 2011.03.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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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 지진 ⓒ 기상청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8일 오후 1시 50분경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동쪽 53km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 지진으로 포항 지역 일부만 지진을 느꼈을 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지진은 리히터 규모 3.0 이하인 경우 사람이 지진을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진동이 일어난다. 하지만 포항 지진과 같이 3.0 이상 지진은 사람이 느낄 수 있다.

이번 포항 지진은 지난달 27일 제주도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7의 지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3.0이상의 지진으로 두 번째 높은 강도를 보였다.

포항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러다가 강진 발생하면 어떻게 하지?”,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국이 아니다”, “국가에서는 안전책을 내놔라” 등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0년 우리나라는 총 42번의 지진이 발생했고,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12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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