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2만부 판매…‘4001’ 출간 하루만에 반응 폭발적
신정아 2만부 판매…‘4001’ 출간 하루만에 반응 폭발적
  • 승인 2011.03.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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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에세이 ‘4001’ ⓒ 사월의 책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학력 위조 사건과 스캔들로 파문을 일으켰던 신정아씨의 자전 에세이 ‘4001’이 출간 하루만에 2만부 판매를 기록해 화제다.

출판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정아씨의 ‘4001’은 1쇄로 5만여 부를 찍었으며, 이날에만 2만부 정도가 팔려나갔다.

이어 신정아씨의 책을 출간한 ‘사월의 책’은 “서울 시내 대형서점에 책이 깔리기 무섭게 팔려 나갔다”고 밝히며 하루만에 2만부가 판매된 책에 대한 사람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 얘기했다.

신정아씨의 에세이 ‘4001’은 자신의 수감시절 수인번에서 제목을 따온 것이다. 책에는 그녀의 큐레이터 시절,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만남, 수감 생활에 대한 심경 등이 담겨 있다.

또 “변양균의 끈질긴 애정 공세로 결국 마음을 허락했고 첫 경험까지 했다”, “정 총장이 나를 자주 만나고 싶다고 했고, ‘사랑하고 싶은 여자’라고 까지 했다” 등의 내용이 거침없이 묘사돼 있다.

한편, 신정아씨는 학력 위조와 미술관 공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2007년 구속된 바 있으며 특히 정치권 유력 인사인 변양균 전 실장과의 스캔들로 세간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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